커핑의 슬러핑 Slurping 이란?
커핑을 하다보면 슬러핑이라는 과정을 하게된다. 슬러핑이란 커피를 입안 전체에 분사하듯 강력하게 흡입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 과정에서 씁! 끙! 휙! 등의 흡입할때 입에서 큰 소리가 나게 된다. 몇몇 사람들은 이 소리 때문에 슬러핑을 부끄러워 하는 경우도 있다.
슬러핑을 하면 커피를 산소와 함께 들이켤 수 있어 향미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슬러핑은 커피에서만 활용되는 방법이 아니다. 차를 감별할때도 와인을 감별할때도 슬러핑과 같은 유사 형태를 볼 수 있다.
슬러핑을 통해 용약이 산소와 결합해 입안의 만감한 부분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평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는 커피의 플레이버를 인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슬러핑 없이 플레이버를 감지 할 수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의 감각이 매우 타고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슬러핑을 통해 향미를 제대로 평가 할 수 있다고 공통된 의견을 내비쳤다.
그러나 슬러핑이라고 해서 꼭 소리가 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소리가 아니라 액체를 강하게 밀어넣어 입안에 골고루 분사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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