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습니다. 

1918년 이후 무려 104년 만의 국가 부도 사태라고 합니다. 

 

대국으로 꼽히던 러시아가 어떻게 부도사태까지 간걸까요?

 

여기에서 디폴트란 무슨 말 일까요?

디폴트란 공,사채나 은행융자 등은 계약상 원리금 변제시기, 이율, 이자 지불시기 등이 확정되어 있으나 채무자가 사정에 의해 이자 지불이나 원리금 상환을 계약에 정대진 대로 이행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것 입니다. 

채무 불이행 이라고도 합니다. 

 

러시아는 외화 표시 국채 이자 지급에 실패했고 이런 상황을 디폴트라고 합니다.

러시아는 루블화로 갚겠다며 디폴트 선언을 거부했지만 루블화로는 이자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공식 디폴트는 국제 신용 평가사들이 결정하는데 러시아가 달러가 없을 뿐 상환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지급 실패는 아니라는 분위기 입니다. 다만 국제 금융시장에서 배제된 것에 상징적인 디폴트라고 볼 수 있지요. 

 

러시아의 외채 비중이 크지 않아 금융 시작에 충격은 아직 크진 않을 것이라 하지만...

정말?? 러이아와 거래가 많았던 유럽 은행들은 괜찮을까요??

 

 

+ Recent posts